정식오픈전 이용한 아이파크 스위트 호텔 앤 레지던스
8월 성수기에 속초에 있는 신상 호텔인 아이파크 스위트 호텔 앤 레지던스를 이용했습니다.
갑작스럽게 떠나겐 된 여행이어서 여행 전날 예약했으며 아고다를 통해 2박 20만원정도에 투숙했습니다.
그랜드 오픈이 8월15일이라고 했은나 포스팅 작성시점에 다시 확인하니 10월 30일로 변경되었고 정상가 대비 할인중이니 이용하시는데 참고바랍니다.
아이파크 스위트 호텔 앤 레지던스는 동명항과 장사항 사이에 있으며 관광지나 해변으로 이동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위치라 생각이 듭니다.
다만,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이 있어서 호텔 측에서 정식오픈을 미루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룸컨디션
저희가 이용한 룸은 디럭스 씨뷰 패밀리 트윈이고 싱글베드와 더블베드의 조합이었습니다.
현관문을 열면 바로옆에 세탁기와 인덕션(사용금지입니다.), 개수대, 냉장고가 있고 반대편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습니다. 제가 많은 호텔과 리조트를 다녀봤지만 객실내 냉장고 사이즈가 항상 불만이었거든요 작아도 너무 작아 음료수 몇개 넣어놓으면 꽉찼는데 아이파크 스위트 호텔 앤 리조트는 사이즈가 혼자 사는 사람이 쓸정도로 큼직해서 생수3병이 민망할 정도로 크고 냉동칸 또한 이것저것 넣어도 될만큼 크네요.
침대 사이에 전화와 콘센트, 충전용 USB(A타입,C타입)포트가 있고 TV와 협탁 의자가 있고 베란다로 나가면 푸른 동해바다와 영금정이 보입니다.
베란다 창문을 열면 시원한 바람과 철썩이는 파도소리가 정말 듣기 좋았습니다.
침대 누워서 보는 동해바다 눈이 힐링되고 파도소리에 귀가 시원해지며 힐링의 시간을 갖을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바닥이 카펫이 아닌 마루스타일이어서 가자마자 집에서도 안하는 걸레질을 하여 마치 우리집인냥 맨발로 객실을 돌아다녔네요. 이부분이 너무 좋아요 아이들이 맘껏 돌아다닐수 있어서요.
호텔에 가면 외부에서 간식용으로 음식등을 사와서 침대위에서 먹기에는 그렇고 테이블은 너무 협소했는데 아이파크 스위트 호텔 앤 레지던스에서는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그냥 방바닥에 둘러 앉아 편하게 먹을수 있으니까요?
침구또한 푹신하고 청소상태도 깨끗하며 에어컨 및 사용방법을 잘 몰라 사용 못했던 힘펠의 환기시스템도 있습니다.
화장실에 드라이어기, 수건, 비누, 치약,칫솔이 있고 샤워실에 샴푸,컨디셔너, 바디워시가 대용량 통에 담겨져 있으며 제가 갔을땐 바디워시가 거의 없는 상태였네요 이 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숙소의 장점
-이동하기 편리한 위치
-건물에 큰 씨유 편의점이 있음
-정식오픈전이라 그런지 가격이 저렴함
-객실상태 좋음
-냉장고가 큼
-바닥이 카펫이 아님
숙소의 아쉬웠던점
-트리풀룸으로 예약했는데 수건, 생수,치약,칫솔등 모두가3개인데 실내화가 2개인점
-연박해도 객실 정비 안해주고 객실문밖 손잡이에 수건과 생수, 칫솔등을 담은 비닐백을 걸어 놓음.
-아직 새집 냄새가 남
-주차공간 관련 문제점
- 주차장이 5층까지 있으나 협소하고 주차공간이 없을때도 있음
- 운전석쪽 기둥이 일반주차장보다 훨씬 길어서 운전석쪽으로 내리기가 불편한점
- 주차통로가 매우좁아 운전하기 불편하고 코너부위에 주차선을 만들어서 초보운전은 운전하기 힘들수도 있음.
- 엘리베이터 타기가 무서워서 한번 들어오면 객실밖에 나가기가 싫음
- 보통 대기시간 5분이상 엘리베이터가 4대이지만 2대는 짝수층 2대는 홀수층 운행하며 시간도 오래걸리고 사람이 가득차 만원인 경우가 많음
- 리셉션이 너무 안쪽에 구석에 있음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은거 같은데 잘 보완해서 정식오픈한다면 다음 속초 여행할때 이용할수 있을거 같네요.
'주말나들이 > 숙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아이 동반 숙소 - 드래곤 시티 이비스 스타일 용산 (0) | 2023.08.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