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객실과 이동이 편한 이비스 스타일 용산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서울 나들이를 가게되면 항상 고민인게 숙소인데 이번엔 용산역과 가까운 이비스스타일 호텔에 2박3일 숙박하면서 서울 구경했습니다.
2박3일 주니어스위트룸 38만원에 예약했고 성수기여서 그런지 평소보다 비싼가격이었지만 용산역과 가까워서 이동의 편리성과 아이파크몰을 즐기기 편한 장점이 있습니다.
객실이 좀 독특한 구조 였습니다. 샤워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있고 룸안에 세면대가 따로 있고 샤워실 윗부분이 뚫려있고 화장실이 침실과 가까워서 볼일 보기에 좀 불편하실수 있습니다.
욕실이나 샤워실 전반적으로 청소상태가 깨끗한 편입니다.
욕실 어매니티는 일회용이 아닌 공용으로 사용하는 통에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가 있으며 세면대에 비누,면봉,샤워캡이 있고 면도기나 칫솔 치약등은 제공되지 않고 로비에서 기부금형식으로 판매중이었습니다.
리버뷰로 할껀지 남산뷰로 할껀지 체크인당시 물어보지 않아서
주는대로 체크인했더니 리버뷰 객실을 줬네요.
체크인시 신분증을 안가지고와서 당황스러웠습니다.
국내호텔에서도 신분증을 확인했던가? 잠시 생각을 했네요.
결국 예약바우처로 확인시켜줬습니다. 체크인시 디팟짓용 신용카드와 신분증을 요구합니다.
객실 크기는 아주 넓었습니다. 다만 침대가 작아서 4명이 자기에는 좀 작아보이고 한명은 쇼파를 침대에 붙여서 자야만 했습니다.
객실 크기에 비해 침대사이즈가 작더군요 킹사이즈의 침대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창가의 미니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한강뷰(?)를 보면서 야식을 먹을수도 있고 냉장고에는 생수2병과 커피,차, 전기포트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콘센트에는 USB포트가 많이 있어서 케이블만 있으면 충전할 수 있습니다.
세면대뒤에 블라인드를 내릴수 있으나 크게 의미는 없는듯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햇빛에 비쳐서 붉게 물든 63빌딩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에 가게 된다면 리버뷰말고 남산뷰쪽을 택하게 될것 같아요.
배달음식도 가능한데 1층 로비에 픽업존이 있어서 거기서 받으시면 됩니다.
용산이비스스타일
서울 용산구 청파로 20길 95
체크인 15시/ 체크아웃 12시
장점 : 용산역과 가까워 KTX이용시 교통의 편리함.
아이파크몰이 가깝고 쇼핑, 영화관람(CGV), 이마트등이 실내에 있어 폭염이나 우천등 날씨에 상관없이 즐기기에 좋음
2층에 CU편의점이 있어 필요한 물건
체크아웃이 12시라 서두들 필요가 없음
단점: 객실내 침대사이즈가 작아 4인경우 잠자리가 불편할 수 있음
화장실과 샤워장이 침대와 가까워 연인끼리 갔을경우 민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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